‘청춘시대2’ 이태곤 PD가 온유 하차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태곤 PD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제작발표회에서 “현장은 분위기는 좋다.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팀워크가 좋아 무사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유는 평소 참 열심히 하는 친구인데 안타깝게 됐다”면서 “(온유의)촬영 분량이 많았지만 시간이 충분히 있어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샤이니 온유는 성추행 혐의로 피소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온유는 클럽에서 술이 취한 채 옆 테이블에 있던 A씨의 다리를 만졌고, A씨의 남자친구는 이를 고의로 판단해 신고했다. 온유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A씨 측은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온유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셰어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2’에서는 그로부터 1년 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는 25일 밤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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