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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사진|유용석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린) 이 첫 단독콘서트에서 기쁨과 행복, 눈물과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 룸' 기자회견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2014년 8월 데뷔한 레드벨벳의 첫 단독 콘서트로, 당초 예정된 2회 공연이 매진되면서, 1회 추가돼 18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펼쳐진다.
레드벨벳 다섯 멤버들은 데뷔 이후 첫 콘서트 소감으로 먼저 '눈물'을 고백했다. 예리는 "다섯 명 모두 오래 꿈 꿔온 콘서트를 열게 돼서 첫날 기분이 이상했다. 멤버들이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조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힘들고 기쁜 일들이 생각나 눈물이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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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사진|유용석 기자 |
어느새 3년차. 레드벨벳은 지금 이 순간의 행복도 놓치지 않았다. 슬기는 언제 가장 행복했냐는 질문에 " 콘서트를 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향후 목표에 대해 조이는 "지금 멤버들과 즐겁게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선보인 '빨간 맛'으로 '서머퀸'에 올라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멤버들은 "'빨간 맛'을 많이 좋아해주셔서 기쁘다"며 "여름에
한편, 한국팬들과 만난 레드벨벳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2017'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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