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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이 방송 예정인 가운데, 과거 개그맨 신동엽이 언급한 '김생민의 재태크 성공담'이 재조명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방송인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참석했다.
김생민은 1992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연예가 중계', MBC '출발 비디오여행' 등 지상파 3사 주요 프로그램에 장수 출연하고 있다. 첫 월급 일부를 매달 저금해 17년 만에 10억이 넘는 돈을 저금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김생민과 평소 친한 개그맨 신동엽의 발언이 회자됐다. 신동엽은 지난 2013년 1월에 열린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인 김생민을 재태크 면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로 꼽았다. 신동엽은 "김생민은 주식과 부동산 등 공부를 정말 많이 한다. 공격적으로 하지 않고 조금씩, 안전하게 개미처럼 쭉 열심히 하면서 일도 열심히 한다"며 "김생민 씨 덕분에 돈 번 연예인들이 많다"고 밝혔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지난 4월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란 팟캐스트의 한 코너를 맡아 시작했다. 방송 5회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별도로 독립해 지상파로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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