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배현진 아나운서와 김세의 기자 응원 글. 사진l 트위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MBC 파업 참여자가 대거 늘고 있는 가운데, 현업을 이어가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와, 김세의 기자를 응원하는 일부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 앞에서 고영주 이사장 등에 대한 규탄집회를 열고 쟁의행위 확대(총파업)를 위한 투표를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18일 아침에는 이재은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에서 울먹이며 "제작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재은 아나운서 포함, 27명의 아나운서도 파업에 동참했다.
이런 가운데, MBC ‘뉴스데스크 8’을 진행하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와 김세의 기자를 포함한 일부는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MBC노조가 파업을 선언하자, 온라인과 SNS에서는 일부 보수 성향의 네티즌 등이 배현진 아나운서와 김세의 기자를 응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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