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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장산범`, `애나벨: 인형의 주인` 포스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공포영화 '장산범'이 17일 개봉과 동시에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장산범'은 실시간 예매율 8.8%를 기록하며 예매율 순위 4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예매율 5.9%인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5위로 밀려났다.
‘장산범’은 '숨바꼭질'을 연출했던 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스터리 스릴러. 목소리를 흉내내 사람을 홀린다는 한국의 도시 괴담 속 동물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여름극장가에 유일하게 선보이는
한편, '택시운전사'는 25.7%로 예매율 순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과 '청년경찰'은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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