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류준열♥혜리.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그동안 '우정'으로 여겨졌던 '애정' 행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열린 한 시상식.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린 ‘tvN 10주년 시상식’에서 ‘대세 배우상’ 남녀 부문에 나란히 호명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대세 배우상’으로 호명되자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뒤, 무대에 오르며 류준열이 혜리의 손을 잡으려 했으나 혜리가 재빠르게 쳐내고 대신 팔짱을 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혜리의 당황하는 모습에 류준열 또한 민망한 듯 웃어 보였다.
![]() |
↑ 류준열♥혜리.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
혜리는 수상 소감으로 “준열 오빠와 상 받게 돼 기쁘다. 엄마, 아빠, 내 동생 고맙다”며 “우리 인사 한 번 할까요?”라며 류준열과 손깍지를 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내내 미소로 가득해 당시 '촉'이 좋은 팬들은 두 사람의 연애를 의심하기도 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16일 데이트 사진 공개에 이어 열애를 인정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