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미스터리 추적 다큐 '더 플랜'에 이은 김어준 제작, 주진우 주연의 MB 비자금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이 9월 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사평론가 김어준이 제작하고, 탐사보도 전문기자 주진우가 주연을 맡은 '저수지 게임'은 자칭 타칭 MB 전문가인 주진우 기자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 못하는 그분의 ‘검은 돈’을 추적해온 필사의 5년을 흥미진진하게 담은 추적 스릴러다.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기획 제작한 ‘프로젝트부(不)’의 다큐멘터리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BBK 주가조작사건, MB 내곡동 사저 비리 보도 등으로 유명한 시사인의 탐사보도 전문 기자 주진우가 캐나다, 케이만군도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추적한 5년의 집념이 스타일리시한 그래픽과 다이내믹한 편집, 감각적인 음악을 만나 감정적 몰입은 물론, 보는 재미를 더한다.
소재 자체의 흥미로움도 있지만,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확고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장착한 최진성 감독 특유의 연출 스타일이 한몫했다는 후문.
메인 포스터는 제작자인 김어준 총수와 추격자인 주진우 기자가 긴 그림자를 만들며
9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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