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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문용현이 남다른 육아 스킬로 육아의 신에 등극했다.
배우 오주은과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문용현 부부가 5세 딸과 함께 MBN '함께하는 자연육아, 한 지붕 네 가족(이하 한 지붕 네 가족)'를 통해 육아 관찰 예능에 도전한다.
문용현은 16일 첫 방송되는 MBN '한 지붕 네 가족'에서 아이들을 움직이는 마술같은 육아 매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엄마와의 잠시 헤어짐에 천둥 같은 울음을 터뜨리는 이른바 '엄마 껌딱지'인 강원래‧김송의 아들 선이를 생수병 하나로 잠재우는가 하면, 벌레를 무서워하는 전형적인 도시형 외동아들인 4세 선이를 위해 움직이는 생물체로 관심을 유도하며 선이의 인생 최초의 갯벌 체험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밥은 먹지 않고 테블릿PC만 찾는 이승광의 첫째 아들 시우의 밥 먹이기 역시 거뜬하게 성공시키는 등 자신만의 독보적인 육아 스킬로 육아기술자 면모를 뽐냈다.
알고 보니 문용현은 하나뿐인 딸을 위해 보육교사자격증은 물론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육아기술자. 이에 문용현은 "아빠가 쫌 힘들어도 아이들이 즐거울 수 있다면 행복하다"면서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왔다.
이에 주위에선 '정말 신기하다' '배우고 싶다' '육아의 신이다' ‘진정한 육아의 프로구나’ '육아기술자 남편, 너무 부럽다' '희수엄마 진짜 복이다' '우리 남편도 용현 아마님께 배웠으면 좋겠다' '매일 집에서 그렇게 해줄까' '문용현은 영원한 아마(아빠엄마의 줄임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문용현의 마법 같은 육아 매직에 흠뻑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MBN '한 지붕 네 가족'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워보는 육아를 소재로 한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독박육아'를 '공동육아'로 '내 아이'를 '우리 아이'로 함께 키우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동육아가 절실한 스타가족 네 팀이 출연, 대자연에서의 자급자족 공동육아를 경험하며 실생활 육아 비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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