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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인택이 이응경을 위해 나섰다가 화를 자초했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오경아(이응경 분)가 늦잠을 자서 시모 노연실(서우림 분)의 눈에 난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오경아가 급체를 해서 차상철이 직접 손을 따줬다. 차상철이 바들바들 떨자 오경아는 “그러면서 어떻게 범인을 잡았느냐”고 타박, 차상철이 발끈하며 티격태격 신혼의 애정을 뽐냈다. 이후 차상철은 잠든 오경아를 안쓰러워하며 휴대전화의 알람을 몰래 꺼놨다.
오경아가 다음날 뒤늦게 주방으로 향했고, 시모 노연실이 아침식사를 준비해 냉랭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이때 차상철(전인택 분)이 “실은 이 사람이 어젯밤 체했다, 푹 자라고 일부러 알람을 꺼놨다”며 오경아를 두둔해줬다. 이에 노연실은 “난
이후 차희진은 “명색이 신혼인데, 눈에 들어오겠느냐, 점점 우리 아버지 같지 않다”며 서운함을 폭발시켰고, 노연실 또한 “면구스러운 줄도 모른다, 사내들이란..”이라며 애처가가 된 차상철을 못마땅해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