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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아나 그란데. 제공| 현대카드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4)가 15일(오늘) 첫 내한 공연을 갖는 가운데, 엄격한 보안 규정이 적용됐다.
15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25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은 예매 오픈 10분만에 2만여 개의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앞서 지난 5월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의 여파로 경비 수준이 강화돼 이번 관람객들에게 엄격한 보안 규정이 적용됐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장에는 가방, 핸드백, 파우치 등 속이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물품은 반입이 절대 불가능하다.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가방에 한해서만 반입이 허용되며 장우산 역시 반입이 금지된다. 다만 접이식 우산은 반입이 가능하다. 물품보관소는 유료로 운영되나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해 모든 관객의 물품을 보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입 금지 물품이 검색대에서 적발되면 물품을 보관한 위 입장 대기줄 마지막에서 다시 대기한 뒤 입장해야 한다.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해 공연장 입장이 지체돼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주최,주관,예매처는 책임을 지지 않으며, 이와 같은 사유로 환불은 불가능하다.
주최측은 보안 검색 및 공연장 내 이동과 입장은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될 예정으로 반드시 입장 소요 예상 시간을 고려해 공연장 도착 시간을 조절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아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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