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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과 5남매. 사진|이동국 인스타그램 |
축구선수 이동국(38)이 광복절 만큼 기쁜 전야를 맞았다. 축구 국가대표팀에 재발탁된 날은 마침 쌍둥이 첫째 딸 재시, 재아의 생일이었다. 열심히 뛴 다둥이 아빠의 노력이 빛난 날이었다.
이동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시재아 진정한 10대 되는날~아빠가 큰선물을 받았구나~^^ #효녀로가는길 #무서운10대 #고마워 #아빠한테와줘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국과 5남매가 저마다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이동국과 첫째 쌍둥이 딸 재시와 재아, 둘째 쌍둥이 딸 설아와 수아, '대박이'로 더 잘 알려진 막내 시안이가 촛불을 켠 케이크 앞에 모여 있다.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만 안 보인다. 2007년 태어난 재시, 재아 쌍둥이 자매는 이제 10대로 접어들었다.
이날 앞서 이동국에게는 축구선수로서 영광스러운 발표가 있었다. 이동국은 이날 축구회관에서 열린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이란전과 다음 달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으로 치러지는 10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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