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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근 정치 발언 사진=MBN스타 DB |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조작’ 기자간담회에서 문성근은 “지난 번 기자회견에서 과거 정치에 대해 ‘저렴하다’고 표현했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한자로 풀어내면 국민이 주인으로서 덕으로 어울려 사는 나라라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공화국에서는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고, 토론을 통해 좋은 결정을 내서 움직일 수 있는 나라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밥줄’을 자르는 것은 정말 저렴한 행태
앞서 문성근은 지난 7월 20일 열린 ‘조작’ 기자간담회에서 8년 만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다른 이유 때문에 못 하게 하는 건 일종의 폭력사태가 있었다는 뜻이다. 정치세력의 수준이 너무 저렴해서 나타난 불행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