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버지가 이상해’가 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전국기준 시청률(이하 동일) 34.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27.9%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이윤석(김영철 분)의 재판이 진행됐다. 마침내 집행 유예가 선고되자 가족들은 기뻐했지만 이윤석은 절망했다. 그는 “죽이지 않았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때는 안 믿어주시더니 이젠 제가 다 잘못했다는 데도 왜 벌을
드라마의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면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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