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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경찰"이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14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개봉 첫 주 동안 누적 관객수 194만 8217명을 동원, 200만 돌파를 앞두며 명실상부 올 여름 극장가의 흥행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여타 경쟁작과는 차별화된,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혈기왕성하고 유쾌한 에너지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실제 주말 동안 ‘택시운전사’보다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해 향후 흥행 기록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청년경찰’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 릴레이를 불러일으켜, 본격적인 입소문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끈다. 개봉 이후 줄곧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관람객 평점 9점대를
이처럼 개봉 이후 줄곧 뜨거운 관심과 함께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청년경찰’이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