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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코모도 드래곤의 사냥 장면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연출 이세영 백수진)에서는 코모도 섬에 남은 병만족이 코모도 드래곤이 사슴을 사냥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모도 섬에 남은 이완, 강남, 하니, 민규는 코모도 레인저의 급한 부름에 달려갔다. 코모도 레인저가 카메라를 가져오라 외친 것.
이에 도착한 곳에서는 코모도 드래곤의 사냥이 한창이었다. 코모도 드래곤은 사슴 다리를 문 채 놓아주지 않았고, 이를 목격한 병만족은 경악했다.
코모도 드래곤은 사람들에도 아랑곳 않고 사냥을 이어갔다. 사슴이 도망치려 하자 몸통을 물어 독으로 서서히 죽이는가 하면, 빠르게 달려 도망치는
이에 민규는 “코모도 드래곤이 그렇게 빠를 줄 몰랐다. 이게 자연이구나 싶었다”며 감탄했고, 이완은 “경악 그 자체였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하니는 “전에 다큐 찍으러 온 촬영팀은 3주나 있었는데도 코모도 드래곤이 사슴 사냥하는 걸 못 보고 갔다고 했다. 어떻게 보면 저희가 럭키한 거다”라고 인터뷰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