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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이 코미디 영화에 참여하는 걸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구세주: 리턴즈'(감독 송창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최성국은 이날 "탤런트로 활동할 때는 액션도 하고 다양하게 했다"며 "코미디 영화를 할 때는 그날 아침에 촬영갈 때 즐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중에 70~80세 때 내 삶을 돌아보면 '내 삶은 즐거운 삶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며 "기회 되면 즐거운 영화 계속 찍고 싶으며 살고 싶다"고 바랐다.
'구세주: 리턴즈'는 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최성국이 허세는 대박이지만 현실은 쪽박인 가장 상훈, 김성경이 안방마님 지원, 이준혁은 상훈 가족을 괴롭히는 사채업자로 등장한다.
지난 2006년 1편 '구세주'를 시작으로 2009년 속편 '구세주2'까지 관객들에게 폭소를 선사한 바 있다. 9월14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