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등을 차지하며 워너원 센터로 자리매김한 강다니엘이 힘들었던 경합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엠넷 '워너원고(Wanna One GO)'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의 '1x1=1' 미션이 이어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짝꿍 옹성우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며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강다니엘은 "'쏘리 쏘리'(Sorry Sorry) 무대를 했을 때 투표수 보고 충격 받았다"며 자신이 팀내 최저 득표한 일을 떠올리며 "그만둬야 하나 생각도 했고 하차하고 싶었다. 부끄러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우리끼리 유대감이 좀 많이 있었다. 임시였지만 그래도 평생 기억에 남을 크루였다"며 "무서울 게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듀스101 시즌2'부터)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말하니까 1년이 지난 것 같다. 앞으로 잘 할 수 있을까"라며 "(윤)지성이 형이 힘들 것 같다"고 걱정했다. 앞서 윤지성이 워너원의 리더로 뽑힌 터, 옹성우 역시 "만날 웃
강다니엘은 "지성이 형이 착해서 상처를 많이 받는 사람이라서 걱정된다. 하나가 되기 위해 우리가 다 같이 맞춰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워너원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최종 선발된 11인조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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