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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이 질투를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5회에서는 차민준(안재현 분)이 정정원(이연희 분)의 남자친구에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정원은 레스토랑에서 직접 싼 도시락을 들고 나섰다.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던 직원들은 “정원이 언니 도시락 들고 남친 만나나 보다”며 설레발을 쳤고, 이를 들은 차민준은 기분 나쁜 티를 냈다.
이후 차민준은 홀로 사무실에 앉아 정정원을 떠올렸다. 그는 정정원이 선물해준 곰 인형을 보며 입을 삐죽였고, ‘정정원의 남자친구’를 상상하기도 했다.
이때 성해성이 나타났다. 성해성은 정정원과 함께 먹고 남은 도시락 통을 들고 나타나 차민준을 놀라게 했다. 차민준은 도시락 통을 가리키며 “그거 정정원씨 도시락 아니냐.
이후 차민준은 싱글벙글 웃으며 정정원에 도시락을 안겼다. 직원이 “정원 언니 남자친구 보신 거냐”고 묻자, 차민준은 “잘생겼던데? 연하 같던데”라며 장난까지 쳤다. 정정원은 “아냐, 사촌동생이야”라며 정정해 차민준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