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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은 아나운서-김소영 아나운서.사진l이재은 인스타그램,스타투데이 DB |
김소영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한 가운데 이재은 MBC 아나운서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9일 김소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노트북 반납, 휴대폰 명의 변경, 회사 도서관에 책 반납, 사원증도 반납. 막방도 하고, 돌아다니며 인사도 드리고. 은행도 다녀오고, 퇴직금도 확인. 생각했던 것보다 할 일이 많았다"며 "나가는 길에 보니 회사가 새삼스레 참 컸다. 미우나 고우나 매일같이 이 커다란 건물에서 울고 웃었던 시간이 끝났다"고 직접 퇴사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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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영 아나운서가 이재은 아나운서에게 전한 쪽지.사진l이재은 인스타그램 |
이날 김소영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알려지자 동기 이재은 MBC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김소영 아나운서가 이재은 아나운서에게 쓴 쪽지와 초코파이로 '누구보다 열심히 해온만큼 잘 할거임! 용기내고 담대하게 중계하셈'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사진과 함께 이재은 아나운서는 "하나뿐인 내 동기가 떠난다. 텅 빈 책상을 보니 실감이 난다. 마음이 아프다. 너무 슬프다. 언니 없이 나 잘 할
한편, 이재은 아나운서와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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