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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힙합 그룹 마이티마우스(상추 쇼리)가 미군 기지에서 허가 없이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 용산구 미8군 기지 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영상을 촬영한 혐의(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로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2명과 뮤직비디오 감독 A씨(34)와 촬영감독 B씨(30)를 비롯한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 미8군 기지 내에 있는 농구장, 주차장 등에서 허가 없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혐의를 받
경찰 수사에서 이들은 미군으로부터 출입증을 받았고, 미8군 기지에 근무 중인 A 소령으로부터 촬영허가까지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소령을 불러 사실 관계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