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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구새봄 측이 사과했다.
구새봄의 소속사 디모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새봄은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다.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덧붙였다.
앞서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송추지하차도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새봄은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25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제작진은 그녀의 출연분을 두고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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