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헌, 연극 ‘S다이어리’ 첫무대 “1인2역 도전, 연기자로서 성장 중”

↑ 병헌이 연극 ‘S다이어리’ 첫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틴탑의 전 멤버였던 배우 병헌이 연극 ‘S다이어리’ 첫무대를 완벽히 소화했다.

병헌은 앞서 지난 7월 28일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청춘 연극 ‘S다이어리’에 전격 합류함을 밝혔으며, 지난 6일 첫 무대에 올랐다.

이날 연극 ‘S다이어리’에서 병헌은 여주인공 나진희(홍주아 분)의 첫사랑 송규현 역과 세 번째 사랑인 연하남 김아인 역을 동시에 맡아 1인2역을 소화했으며, 나진희의 철없던 학생시절 첫사랑 연상오빠 송규현과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당돌한 매력 8살 연하남 김아인이라는 상반된 두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병헌은 “연극 ‘S다이어리’에 합류해 무대에 올라 더할 수 없이 기쁜 마음이다. 특히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1인2역에 대한 도전을 통해 한층 연기자로서 성장을 하는 것 같다”라면서 “오는 9월까지 더 무대에 오르는 만큼, 더 많은 관객과의 호흡을 이어갈 터”라고 연극 ‘S다이어리’ 첫무대 소감을 밝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