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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인터뷰 사진=김재현 기자 |
아스트로는 지난 5월 4번째 미니앨범 ‘Dream Part.01’의 타이틀곡 ‘Baby(베이비)’로 컴백해 6월 음악방송을 마무리했다. 그들은 쉬는 기간 없이 바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he 1st ASTROAD to Seoul’를 준비했으며,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올라가기 전에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울려 퍼지는 BGM과 굿즈 때문에 보랏빛으로 물든 현장 모습,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아쉬워하는 팬들의 눈빛에 울컥하더라. 너무 감사한 마음도 크고, 표현을 다 못해드린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것 같고, 여러 감정이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나왔다.”(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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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윤산하 인터뷰 사진=김재현 기자 |
“첫 콘서트이다 보니까 기존 발매한 곡으로 꽉 채워서 보여드렸다. 다음 콘서트에서는 스페셜 무대, 개인, 유닛 무대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키)
“문빈은 피아노, 산하는 기타를 친다. 악기 다루는 친구들이 많아서 다 같이 밴드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진진)
아스트로는 앞서 사계절 시리즈로 데뷔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 미니 앨범 ’썸머 바이브(Summer Vibes)’ ’어텀 스토리(Autumn story)’ ’윈터 드림’까지 사계절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청량한 매력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사계절 콘셉트로 잡은 그들은 ’꿈꾸는 겨울 소년들’이라는 콘셉트의 ‘윈터 드림’에 이어 올해는 ‘꿈을 파는 콘셉트’를 내세운 네 번째 미니 앨범 ‘Dream Part.01’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팬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 앨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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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엠제이 인터뷰 사진=김재현 기자 |
“사계절 시리즈에 이어 드림 시리즈가 시작됐다. 팬들과 꿈을 키워나간다는 뜻과 함께 함께 이뤄 나가자는 게 많았다. 다음에도 팬들과 소통한다는 콘셉트를 계속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꿈을 지켜나가는 것, 새로운 꿈을 꾸는 것, 꿈을 벗어나서 놀러간다는 것 등의 스토리를 다루고 싶다.”(차은우)
“성장하는 대로 그 나이에 잘 맞는 옷(앨범)으로 나오고 싶다. 이번 활동도 그렇고 다음 활동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키)
올해는 아스트로에 MJ(엠제이)뿐만 아니라 KBS2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엠제이(차은우 분)도 뚜렷한 성과를 얻었다. 엠제이 역으로 출연한 차은우는 지상파 첫 조연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알렸다.
“(극중 엠제이가) 아이돌이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좋은 점도 있었지만 현재 제 상태와 달랐다. ‘최고의 한방’ 속 엠제이는 마이클잭슨 오마주한 캐릭터다. 데뷔 2년차임에도 대표님을 농락하는 아이돌이었다. 마냥 편하지 않았지만 나름 연구도 하고, 나중에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생각도 했다.(웃음) 건방지긴 하지만 매력도 있는 캐릭터였다.”(차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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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문빈 인터뷰 사진=김재현 기자 |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흥을 발산한 아스트로는 ‘흥스트로’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들은 ’흥스트로’에 이어 갖고 싶은 수식어로 ‘양파돌’ ‘무뿌돌’ ‘무씹돌’ 등을 꼽았다.문빈은 멤버별로 맡은 색(문빈 빨간색, 엠제이 주황색, 노란색 윤산하, 초록색 진진, 파란색 차은우, 남색 라키, 보라색 아로하)이 있다고 소개한 뒤, 아스트로는 무지개색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믿고 듣는 아스트로”(라키)
“양파돌. 까면 깔수록 매력적인 많이 나오는 그룹”(MJ)
“예전부터 생각한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