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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편의 웰메이드 외화가 온다. 일본 열도를 ‘너의 췌장’ 신드롬으로 물들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올가을 국내 개봉을 확정한 것.
2016 일본 서점 대상 2위, 연간 베스트셀러 1위, 독서 미터기 읽고 싶은 책 1위 선정 등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누적 발행부수 180만부를 돌파한 화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올가을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작품은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한 가지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
동명의 소설 원작은 작가 스미노 요루의 장편 데뷔작으로 췌장병을 앓고 있는 시한부 소녀와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나’의 이야기를 섬세하고도 담담한 필체로 그려내 전 세대를 뛰어 넘는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에서는 원작에는 없는 12년 후의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겨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시간 축을 교차시켜 이야기를 전개한다.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등 주목 받는 신인 배우진부터 키타가와 케이코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진이 함께 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벚꽃이 휘날리는 돌다리 위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