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지연·오창석, 첫 만남에 맨손 1인 1닭 먹방

↑ ‘발칙한 동거’ 지연·오창석이 첫 만남에 치킨 먹방을 선보였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지연이 ‘조립의 여신’으로 등극하며 역대급 반전 매력를 폭발시켰다.

4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새 방주인 지연이 집주인 오창석과 함께 헬스 기구 조립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헬스 기구 조립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머리를 질끈 묶은 채 파란 장갑을 끼고 매의 눈으로 설명서를 스캔하는 모습과 무거운 거침없이 나사를 조이며 헬스 기구 조립에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운동을 좋아하는 오창석이 지연에게 동거 조건으로 자신이 구입한 헬스 기구 조립을 도와달라고 한 것. 오창석은 무거운 철제 부품을 자신보다 더 꼼꼼하게 조립해 나가는 그녀의 모습에 몹시 놀란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지연에게 “끼가 있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티아라에서 냉미녀를 담당하며 범접 불가한 포스를 뿜어냈던 지연이 이날 방송을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마구 폭발시킬 예정인 가운데, 오창석과 지연이 나란히 소파에 앉아서 ‘1인 1닭’ 치킨 먹방을 펼치는 모습까지 포착돼 두 사람의 동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