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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사남' 황승언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제공lMBC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죽사남' 황승언이 극 중 다양한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황승언은 현재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이하 '죽사남')에서 국제정보교류원 탐정사무소 신입사원 양양 역을 맡아 다채롭게 변신하며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죽사남'에서 평소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는 양갈래로 땋은 머리와 빨간색 테두리가 돋보이는 큰 안경을 쓰고 다소 촌스러운 패션으로 등장했다. 처음에는 순수한 이미지가 강했으나, 드라마 내용이 점차 전개되면서 그는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바뀌었다.
양양은 중동 석유부자인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이 자신의 친딸을 찾아달라는 요청에 이지영A(강예원 분)가 맞다고 해야했지만, 이지영B(이소연 분)를 딸이라 잘못 소개했다. 이에 함께 일하는 한소장(김병옥 분)은 일이 어떻게 된거냐 화를 냈고, 양양은 귀여운 말투로 이왕 이렇게 된거 이지영B를 계속 친딸이라 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지영B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기존 모습과는 180도 다른 섹시한 이미지로 그를 만난 뒤 3주 동안 친딸인 척 연기를 하면 한 주에 10억 씩 30억을 입금
이에 따라 양양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며, 앞으로 '죽사남'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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