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한류스타 송중기와 송혜교가 10월 결혼 발표를 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까지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결혼 발표 이후 송중기는 각종 인터뷰와 공식 석상을 통해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에 빠진 남자 송중기가 예비 신부 송혜교를 많이 사랑한다는 증거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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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룸' 송중기-손석희 앵커. 사진l JTBC 방송화면 캡처 |
◆증거 하나, ‘뉴스룸’ 엔딩곡으로 송혜교가 좋아하는 노래 선곡
지난달 2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송중기는 엔딩 곡을 직접 골라 달라는 앵커 손석희의 요청에 영화 ‘쉘부르의 우산’ OST를 추천했다. 손석희 앵커가 그 음악을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자 “사실대로 말하자면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곡"이라며 달달한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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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
◆증거 둘,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결혼 발표
올해 서른 세 살의 송중기는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국은 물론 중화권 톱스타로 떠오른 상황. 이런 시점에 결혼 발표를 한 것에 대해 “송중기를 다시 봤다”라는 호응이 이어졌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드라마 촬영 전후로 여러 번의 열애설을 부인하다 바로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이 또한 팬들은 “송중기의 송혜교를 향한 속 깊은 배려 아니겠냐”라고 해석했다. 송중기가 송혜교와 결혼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평생을 함께 해도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여성팬들은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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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군함도` 시사회에 참석한 송중기. |
◆증거 셋, ‘군함도’ 시사회 “평생 책임져야 할 여자가 생겨서요”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에 참석한 송중기. 그는 관객들을 향해 좋은 평을 부탁한다며 “평생 책임져야 할 여자가 생겨서요”, “좀 있으면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먹고살아야 한다”라고 재치 있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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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송혜교. 사진l 송혜교 인스타그램 |
◆증거 넷, 이상형은 “착한 연상의 청순하고 아담한 스타일”
송중기는 지난해 열린 대만 팬미팅에서 연인 송혜교를 묘사하는 듯한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청순하고 아담한 스타일이 이상형이다”, “먹는 모습도 예쁘면 더 좋다”는 등등은 훗날 송혜교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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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서울 드라마 어워즈` 송중기.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
◆증거 다섯, 수상소감에서 “송혜교가 가장 생각난다”
송중기는 지난해 9월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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