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커피프린스 1호점’ 거절 이유가 이것 때문?

↑ 김아중.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김아중이 드라마 ‘명불허전’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가운데, 과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 제의를 거절한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4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선데이 섹션’에서는 찰나의 순간 스타들의 운명을 바꾼 캐스팅 비화가 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중은 배우 공유와 윤은혜의 주연작으로 당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여자 주인공 역할에 캐스팅됐지만 거절했다고 소개됐다. 이유는 김아중이 샴푸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었고 계약서 상 긴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조항으로 머리카락을 자를 수 없었기 때문다. 결국 김아중은 긴 머리카락 유지를 위해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을 포기했다.
한편, 김아중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분 )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으로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 될 예정이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