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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가 개봉 8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CJ엔터테인먼트는 "'군함도'가 오늘 오전 9시 30분 누적 관객수 500만62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봉 8일째 500만을 돌파한 '군함도'는 개봉 11일째 500만을 돌파해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보다 빠르다. 2017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돌파 신기록인 셈이다.
류승완 감독의 전작 '베테랑'의 개봉 10일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명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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