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사진l'SNL9'공식 페이스북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워너원, 이보다 더 뜨거울 수 없다. 사진 한 장, 영상 한 편은 물론이고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화제성이 올라갈 정도다. 'SNL 코리아 9'에도 그 영향이 불어닥쳤다.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SNL 코리아 9'(이하 'SNL9') 출연을 예고하면서 방청 신청 열기는 폭염보다 더 뜨겁다. 워너원을 한번, 그것도 비교적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는 출연자의 인기에 따라 간혹 있었던 반응.
이보다 더 놀라운 변화도 있다. 1일 SNL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워너원(Wanna One) 방청 신청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SNL 측은 "SNL9 녹화체제가 안정화 됐다.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방청 기회를 드리기 위해 기존 19세 이상 가능했던 방청신청을 15세 이상부터 신청 받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오는 12일 방송되는 '워너원' 방청부터 15세 이상 방청신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NL제작진은 녹화체제 안정화를 먼저 얘기했지만, 묘하게도 방청 연령 하향 조정은 딱 워너원 출연분부터 적용돼 워너원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워너원의 SNL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방청 신청에 나섰다. 'SNL'과 'SNL 방청 신청'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워너원의 엄청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한편, SNL 방청 신청은 워너원 편에 한해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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