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1차 라인업 공개 |
먼저 올해 6년만에 3집 ‘TEAM BABY’를 발표하며 음악씬에 큰 반향을 일으킨 검정치마가 2012년 이후 5년만에 GMF 무대에 컴백한다. 또 작년 10주년을 맞은 GMF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던 페퍼톤스도 이번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11번의 모든 GMF에 출연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고, 올 초 종영한 [팬텀싱어]에서 한국의 ‘일디보’로 불리며 우승한 포르테 디 콰트로는 GMF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또 최근 여름 브랜드 공연 ‘썸머 매드니스’를 성황리에 마친 데이브레이크와 음악 페스티벌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소란을 비롯, 10cm, 슈가볼, 스탠딩 에그, 어반자카파 등 GMF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들도 이름을 올리며 또 다시 ‘역대급’ 라인업 구축을 예고했다.
씬의 대표 감성 음악 아티스트들도 눈에 띈다. 작년 GMF2016 최고의 루키로 선정되었던 멜로망스를 필두로 샘김, 폴킴, 치즈 등 청량한 가을날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놓을 아티스트들도 출연을 예고했다.
2014년 원모어찬스로 GMF 무대에 올랐던 박원은 3년만에 솔로로 GMF에 컴백하고 심규선은 2012년 출연 이후 무려 5년만에 GMF 무대에 복귀한다. 또 2015년 어쿠루브로 GMF 무대에 데뷔했던 마인드유도 새로운 이름으로 GMF에 합류했다. 거기에 윤딴딴, 오왠, 문문, 신해경 등 평단과 대중에게 두루 관심을 받는 아티스트들도 이번 1차 라인업에 등장하며 기대를 자아낸다.
10월 21일 토요일, 22일 일요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GMF2017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시즌 2의 첫 화’를 예고한 만큼 참신하면서 탄탄한 구성의 아티스트로 민트페이퍼의 새로운 포부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사전 할인 티켓인 ‘I ♡ GMF(아
공식 티켓은 오는 2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오픈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라인업 발표는 오는 22일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