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버스킹 중 상인할머니에게 봉변 당한 스누퍼.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보이그룹 스누퍼(SNUPER)가 명동에서 버스킹을 하다, 주변 할머니 상인에게 복부를 맞는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SNS로 뒤늦게 퍼지고 있다. 스누퍼가 오히려 장사에 방해했다며 사과해 다행히 큰 탈 없이 마무리됐다.
스누퍼(상일 상호 세빈 수현 우성 태웅)는 지난달 17일 서울 명동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버스킹을 진행했다. 20일 네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에게 신곡 ‘유성’을 먼저 들려주기 위한 이벤트였다.
스누퍼의 버스킹 과정에서 갑자기 한 상인 할머니가 손으로 태웅의 배를 때렸다. 이는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팬이 직접 찍은 영상을 SNS에 게재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이 동영상이 SNS상에서 퍼지며 스누퍼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언론에 "버스킹 과정에서 사람들이 몰려 방해가 된다며 거리에서 장사 중이던 한 할머니께서
한편, 2015년 데뷔한 스누퍼는 지난 20일 리패키지 앨범 '유성'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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