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은 사랑한다’ 김재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에서 원성공주(장영남 분)의 호위무사 후라타이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재운이 늠름한 자태를 뽐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재운이 안정적인 자세로 말을 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강인한 눈빛과 근엄한 표정의 김재운은 정갈한 옷매무새와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듬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의 면모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날 김재운은 ‘후라타이’의 강렬한 등장 신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대여섯 시간 동안 직접 말을 타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지난 7월31일 방송에서 김재운은 원성공주(장영남 분)의 처소에서 밖으로 나가려는 세자 왕원(임시완 분)에 맞서 화려한 검술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왕원의 호위무사 진관(방재호 분)과 장의(기도훈 분)를 상대하여 좁은 공간에서 치열한 칼싸움을 벌인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김재운은 실감 나는 장면을 위해 동료 배우들과 여러 번 합을 맞춰보며 대역 없이 모든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리얼한 캐릭터를 위해 실제 반 삭발을 감행했던 것에 이어 ‘후라타이’ 역할에 대한 그의 애정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부
이처럼 김재운은 적은 비중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원나라 무사 같은 비주얼과 원성공주에 대한 충성심, 화려한 무술 실력 등을 갖춘 매력적인 호위무사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