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가 고문 당할 위기에서 임시완과 홍종현의 고백을 받았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5회에서는 은산(임윤아 분)이 함정에 빠진 가운데, 왕원(임시완 분)과 왕린(홍종현 분)이 은산을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산은 송인(오민석 분)의 계략에 빠져 궁으로 잡혀갔다. 은산 앞에 나타난 왕전(윤종훈 분)은 “세자 전하가 시켰냐”며 은산을 추궁했고, 제대로 답하지 않으면 고문하겠다며 협박했다.
이에 은산은 “원하는 대답이 있으십니까? 알려주셔야 제가 좀 덜 맞을 것 같은데”라고 비웃어 왕전을 분노하게 했다. 왕전은 “한 마디만 해라. 세자 전하가 시킨 것이라고”라고 말했지만, 은산은 끝내 거짓을 고하지 않고 왕전에 맞섰다.
분노한 왕전이 은산을 고문하려는 순간 왕원이 나타났다. 왕원은 상황을 관전하는 충렬왕(정보석 분)에게 “저 아이는 제가 세자인 것을 모
이때 왕린까지 나타나 왕전을 막아서 시선을 끌었다. 왕린은 “제가 하라고 시켰습니다. 제 여인입니다”라고 고해 왕원과 왕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왕린은 “제 여인이 잡혀 끌려왔는데, 피를 흘리는데 어떤 사내가 끼어들지 않을 수 있습니까”라며 은산과 마주해 긴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