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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남궁민이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서 애국신문 기자 한무영(남궁민 분)은 공소시효 만료로 박응모(박정학 분) 수사가 종결되자 울분을 터뜨렸고 권소라(엄지원 분) 검사 역시 임지태(박원상 분) 부장 검사에게 검찰수사의 윗선을 추궁하며 분노를 폭발했다.
마침내 권소라는 애국신문의 한무영과 통화하며 박응모의 자백 영상 원본을 부탁했다. 이에 한무영은 “법도 사람도 다 믿어봤는데, 믿을 게
한무영은 5년 전 자신의 도핑 누명을 밝혀주지 못한 권소라에게 “당신은 어차피 못할 게 뻔하다”며 직격탄을 날렸고, 한무영의 설득 끝에 애국신문 양동식(조희봉 분)도 “기레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보자, 더 망할 때도 없으니 가보자”고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