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혜 “레인보우 재결합? 팬들 원한다면 당연히 의향 있다”

↑ 정윤혜 사진=bnt

배우 정윤혜가 레인보우 재결합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정윤혜는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을 유감없이 뽐내며 솔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해체했던 걸그룹 레인보우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직 해체라는 단어가 와 닿지 않는다. 그냥 서로가 조금 더 발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해체를 한다는 결정했을 때도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였고, 지금 아니면 하지 못하는 것들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얼마 전에는 레인보우 멤버였던 지숙 생일 파티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SNS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사실 해체된 이후 모이기가 힘들긴 한데 매달마다 멤버들 생일이 있어서 계모임 비슷하게 만나긴 한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기 싸움이 있었다면 나는 레인보우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해체한지 1년도 안 됐지만 모든 여건들이 갖추어지고 팬들이 원한다면 다시 레인보우로 활동할 의향이 있다”며 의지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한 질문을 하자 정윤혜는 “뭐든 맡겨만 주면 잘할 자신 있다. 뭐든지 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