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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꽃` 나카시마 미카, 11년만에 내한

기사입력 2017-07-31 13: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눈의꽃(雪の華)’의 주인공 나카시마 미카가 11년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31일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배우인 나카시마 미카가 오는 9월 2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송페스티벌 2017에 일본 대표가수로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나카시마미카는 2006년 본인이 주연이었던 영화 ‘나나’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이후 11년만에 다시 한국땅을 밟게 된다.
2004년 방영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곡으로 리메이크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눈의꽃(雪の華)’은 이후 현재에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해외곡으로 꼽히고 있다.
나카시마 미카는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송페스티벌2017에서 ‘눈의꽃(雪の華)’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송페스티벌 2017'은 24일 개최되는 메인행사 이외에도 22일 국제 저작권 컨퍼런스, 23일 전야행사, 24일 본 행사로 열

린다.
국제 저작권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지재권 담당자로 구성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워크숍 인원과 공동주최측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소속 국내 대표 음반기획사 20여개사 임직원이 참석해 글로벌 문화교류 및 케이팝의 해외진출을 위한 각국의 법 제도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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