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시청률 연속 하락…산만한 게스트+지루해진 내용?

↑ ‘효리네 민박’ 사진=‘효리네 민박’ 제공

‘효리네 민박’ 시청률 상승세가 꺾이며 지난 23일 5회차에 이어 지난 30일 6회차에서 다시 한번 시청률이 하락 했다.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의 TNMS 시청률 결과에 따르면 ‘효리네 민박’ 시청률(이하 유료 가입)은4회차에서 시청률 7.0%까지 매회 시청률이 상승 하더니 지난 주 5회차에서 6.2%로 하락하고 이날 6회차에서 다시 한번 6.1%로 하락 하였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tvN ‘비밀의 숲’이 7월 9일부터 매 일요일 방송때 마다 시청률이 상승 되고 있는 것과 큰 대조가 된다. ‘비밀의 숲’은 7월 9일 시청률 4.6%, 7월 16일 5.0%, 7월 23일 6.0%, 7월 30일 7.1%로 계속 상승 하고 있다.

‘효리네 민박’은 최고 1분 시청률도 하락 하고 있는데 지난 주 최고 1분 시청률은 ‘효리네집에 게스트로 오신 어르신 손님에게 효리가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장면’ (22:25)으로 시청률이 8.5% 까지 상승 했으나 이날 ‘효리네 민박’ 최고 1분 시청률은 효리네 민박집에 숙박하는 손님들이 모두 모여 캠프파이어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청률이 5.4%로 하락 했다.

‘효리네 민박’ 기본 내용이 이전 회차와 별 다름 없이 되풀이 진행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지루함을 주고 또 여러 민박 게스트가 동시에 등장 하면서 내용이 산만해지는 듯한 경향을 보인 것이 주 원인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