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아이유, 이효리에게 요가 과외 받아…“제가 할 수 있는 거예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아이유가 이효리에게 개인 요가 과외를 받았다.
30일 방송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의 지도에 따라 요가에 도전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요가를 하려던 도중 아이유를 불렀다. 이어 “시간 남으니까 스트레칭 좀 하자. 몸이 어떤지 좀 보자”면서 아이유에게 스트레칭을 지시했다. 아이유는 다리를 쭉 펴고 손을 뻗었고 이효리는 유연하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도 근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효리는 아이유의 한 쪽 다리가 짧다며 교정해주려고 애썼다. 아이유의 등에 몸을 기대어 점점 무게를 앞으로 실었고, 아이유는 처음엔 참다가 시간이 지나자 “죽을 것 같아요 언니”라면서 힘들어했다.
이효리는 스트레칭을 끝낸 뒤 아이유에게 본격적인 요가 수업을 시작했다. 아이유에게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줬고 아이유가 말한 대로 잘 따라하자 “소질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힘들어 소리를 지르면서도 이효리가 가르쳐주는 모든 자세를 그대로 소화해냈다.
이효리는 아이유가 힘들어할 때마다 그를 칭찬하면서 요가수업을 이어나갔다. 아이유가 힘들어하자 “몸이 부들부들해서 성격도 부들부들 한가보다”라면서 칭찬했다. 아이유가 이효리가 말하는 자세에 도전하기를 불안해하며 “이거 할 수 있는 거냐고”고 묻자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복돋았다. 하지만 아이유는 이효리가 말하는 자세를 소화해내지 못했다. 이효리는 “지은아,너 그 정도로 힘이 없어서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라고 타박했다. 이에 아이유는 “평소에는 플랭크 자세만 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에 아이유에게 플랭크 자세를 해보라고 지시했고 그 옆에서 함께 했다.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아이유의 어깨를 마사지해주며 요가 과외를 마쳤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공연 일정으로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향했고, 무대 위에서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