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이 손나은에게 고백했다.
30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는 미션에 임하는 도중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복불복 버스 미션에 임했다. 제작진은 “식당으로 가는 버스는 총 2대로 메뉴가 각각 백숙과 쏘가리 매운탕이다. 한 대는 직행 버스로 식당에 가서 식사하면 된다. 다만 다른 한 대는 경유버스로 미션 장소에 들러 식사권을 찾아야 식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 식사권은 2장이 있으므로 그 2장을 먼저 찾는 2팀만 식사할 수 있었다.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먼저 버스를 고르기 위해 재빨리 뛰어나갔다. 쏘가리 매운탕이 적힌 버스에는 송지효와 지석진 김종국, 하하와 이들의 패밀리가 탐승했다. 백숙이 적힌 버스에는 전소민, 유재석, 이광수, 양세찬이 올랐다. 유재석은 자신이 탄 버스에 탄 멤버들을 확인하고는 “불나방들 많이 왔네. 험한 사라들 많이 왔다”면서 불안해했다.
양세찬의 패밀리로 출연한 손나은은 왜 백숙 버스를 골랐느냐는 질문에 “백숙 좋아해요. 그리고 지금 활동 중이라서 맵고 짠 거 조심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저는 쏘가리 골랐는데 나은이가 좋다고 해서”라면서 백숙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약간 생긴 게 쏘가리처럼 생겼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양세찬은 손나은에게 자신이 쏘가리처럼 생겼느냐고 물었고, 손나은은 “네”라고 답하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백숙 버스에 탄 멤버들은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