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호랑나비'로 인해 머리카락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989년 대한민국 가요계를 흔들어놓은 '
이날 김흥국은 가발을 쓰는 모습을 공개했다. 가발을 쓴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이렇게 인물이 달라지나"라고 감탄했다.
이어 "'호랑나비' 부를 때 머리가 다 빠졌다. 그 때 너무 바빠서. 하루 종일 정신이 없었다. 스프레이를 많이 뿌렸는데 안쪽이 빠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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