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사진=‘불후의 명곡’ 제공 |
‘불후의 명곡’ ‘2017 여름 특집 2탄’에 출연한 민우혁은 무대 시작에 앞서 “오늘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이 자리에 계시다”고 밝히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할머니 손에 자랐고, 지금까지도 같이 살고 있다. 그런 할머니께 내가 노래를 시작하고 15년 만에 직접 선보이는 첫 번째 무대다” 라고 전해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고. 할머니 역시 민우혁의 무대 내내 손을 꼭 쥔 채로 긴장되면서도 흐뭇한 표정으로 손자를 바라보며 응원을 보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이날 민우혁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
민우혁과 할머니의 애틋한 사연은 29일(토) 오후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2017 여름 특집 2탄 – 노래로 떠나는 여름휴가’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