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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이 강남에 이어 송재희로 후끈 달아올랐다. 누구보다도 화끈했던 결혼 고백이 있었기 때문이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병만족은 코모도 섬에 도착해 코모도 드래곤을 보호하며 살고 있는 코모도 레인저들과 함께 본격적인 ‘괴수와의 공존’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앞서 병만족 이완과 송재희는 염소 사냥에 나섰다. 송재희는 "’정글’ 오기 전 먹은 피자와 치킨이 그립다"고 말했고, 이에 이완은 "혼자 먹진 않았을텐데. 혼자 사는 송재희씨?"라고 송재희를 압박했다.
송재희는 갑자기 "나 결혼해"라고 깜짝 결혼 발표를 해 이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완과 제작진은 놀란 것도 잠시 "축하한다"며 송재희의 꽃길을 응원했다.
송재희는 오는 9월 배우 지소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교제한 지는 한 달, 알게 된 지는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정한 송재희는 "내 인생의 반을 이 여자를 보면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했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정글 사랑꾼 송재희는 예비신부를 위해 아끼던 오토바이를 팔아 프러포즈를 했다고.
이완은 송재희에게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라고 제안했다.
송재희는 "나의 신부야.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한편, 이날 병만족은 코모도 섬에 도착하자마자 코모도 드래곤과 맞닥뜨렸다. 심지어 흥분한 코모도 드래곤이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짐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며 모두를 멘붕에 빠뜨렸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