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와 산다바박의 묘한 썸 기류가 흘렀다.
28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 산다라박과 피오 사이에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홍진영, 아이콘의 김진환과 바비, 진정선이 시원한 레저 스프츠에 도전했다. 아이콘과 진정선은 원형보트에 매달려 스피드를 즐겼고, 이후 집 청소 내기를 걸고 플라잉보드 대결을 펼쳤다. 진정선에 이어 바비가 멋지게 플라잉보드에 성공해 시원함을 안겼다.
이날 바비가 압도적인 높이로 플라잉보드의 승자가 됐다. 바비가 수면 위에 떠올랐다 입수하자 “아이언맨 같다”며 탄성이 쏟아졌다. 물놀이 이후 네 사람은 바비큐 파티와 함게 톱모델 진정선의 명불허 워킹을 비롯해, 김진환의 깻잎 워킹 등 다양한 신종 워킹을 선보이며 웃음폭탄을 터트렸다.
한편 지상렬, 오현경, 김구라의 동거생활도 이어졌다. 김구라는 오현경의 제안으로 쇼핑에 나선 가운데, 오현경을 섬세하게 챙겨 다정함을 과시했다. 이후 지상렬과 김구라가 넥타이 색깔 선택으로 티격태격했고 오현경이 김구라 편을 들어 지상렬이 “두 사람 부부냐”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미스코리아 출신 오현경의 우아한 차람에 지상렬과 김구라는 입을 다물지 못했고, 마치 시상식장에 가는 옷차림을 한 세 사람은 야경이 돋보이는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행복한 만찬을 즐겼다. 오현경이 분위기에 취해 뭉클함을 표했고, 김구라와 지상렬은 럭셔리한 코스요리에 감탄했다. 두 친구의 말다툼은 이날도 오랜 우정을 입증하듯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조세호, 산다라박, 피오는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조세호가 자신의 현재 모습을 사진에 담아두고 싶다고 해 스투디오로 향했다. 조세호가 민낯에 상의탈의까지 하자 산다라박과 피오가 옷과 메이크업을 챙겼다.
피오는 이상형인 산다라박과
방송 말미에, 산다라박이 피오를 위해 서프라이즈 픽업을 하러 나갔다가 엇갈리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다음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