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버즈 민경훈, 팀 해체했던 이유?..."불화설NO"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애절한 발라드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으로 버즈가 컴백한 가운데, 버즈가 불화설을 해명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07년 해체, 이후 8년만에 재결합한 버즈는 2014년 11월 서울 홍대 예스24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해체 이유를 직접적으로 밝혔다.
이날, 윤우현은 과거 해체 이유에 대해 "음악하며 제도적, 권위적인 것에 갇혀있었다. 서로 악기를 다루며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었는데 입대 압박 등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멤버 신준기는 "회사에서 기계처럼 일하는 게 너무 싫었다. 멤버들끼리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음악하는 게 너무 좋았지만 각자 나가 음악 활동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즈는 28일 낮 12시에 미니앨범 'Be One'을 발매,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estre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