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비밀의 숲" 메이킹 영상 |
지난 15일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제작진 측은 ‘조승우X배두나, NG 대잔치! 웃음 지뢰의 서막!’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배두나는 문을 열고 다급하게 방으로 들어가며 조승우에게 “검사님 병원에서 연락 왔어요”라며 소식을 전했고 이에 밖으로 나가려던 조승우는 뒤돌아 그를 쳐다봤다.
하지만 서로 눈을 마주친 두 사람은 웃음을 참지 못해 계속되는 촬영에서 수많은 NG를 냈다.
‘웃음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신을 집중하고 눈을 마주치며 끊임없이 대사를 연습해봤지만 촬영에만 들어가면 여전히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심지어 서로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웃음이 터졌고 급기야 너무 웃겨서 오열하다 서로를 껴안았다. 이에 한 제작진은 “이거 엔딩신인데?”라며 농담을 하
풀 샷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타이트 샷을 찍는다는 감독의 말에 조승우는 “따로 가자”라며 배두나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웃음을 참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비밀의 숲’은 지난 27일 마지막 회를 90분 특별 방송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