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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수♥우나리.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안현수 선수의 아내 우나리가 결혼까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빅토르 안(본명 안현수)과 우나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두 분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많은 말이 있다. 안현수 팬클럽 회장 출신이라던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우나리는 “아니다. 사실 기사로 접했다. 안현수 씨를 응원하는 팬 중 한 명이었다. 마음으로 좋아했다”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선수였다. 마음속으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힘들다는 기사를 접하고 나서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우나리는 “소속 팀 해체 후 안현수 선수가 혼자서 훈련 중이라는 기사를 접했다. 진짜 만나서 친구가 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아는 분에게 ‘안현수 선수 좀 만나게 해달라’고 먼저 부탁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사우나에서 첫 만남을 한 후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됐다고
한편 안현수는 지난 2014년 2월 1살 연상인 우나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12월 딸 제인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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