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다시 만난 세계' 정채연과 여진구의 추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고등학생 정정원(정채연 분)과 성해성(여진구 분)이 서울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정원은 성해성에게 “오늘 땡땡이치고 서울 가면 안 되냐”고 물었다. 하지만 정정원은 성해성이 얼굴을 굳히자 “잔소리 영감 나올 것 같다”며 우울한 얼굴로 돌아섰다.
이에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무슨 일 있는 거냐”고 물었고, 정정원은 “서울에 엄마 어디 사는지 알았다”고 답했다. 이에 성해성은 정정원과 함께 서울로 향했다.
하지만 정정원이 발견한 엄마는 새 식구들과 함께 나들이까지 가며 행복한 모습이었다. 이에 정정원은 엄마 앞에 나타나 “딸 버리고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 와봤더니, 잘 사네. 좋은 거 배웠다”고 말했다.
정정원의 엄마는 남편에게 정정원을 들키지 않기 위해 “모르는 애다”라고 말했고, 이에 성해성은 정정원의 엄마 몰래 차에 돌을 던져 창을 깨 경악을 자아냈다.
이후 성해성은 정정원의 눈
이어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캔맥주의 뚜껑으로 반지를 끼워 웃음을 안겼고, 술에 취해 잠든 정정원을 업은 채 웃음을 보여 설렘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