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차도진과 강경준이 대립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는 박민호(차도진 분)와 최한주(강경준 분)가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며 분노했다.
이날 박민호는 최한주가 진실을 밝히자는 말에 화를 냈다. 그는 최한주에게 “그러게 결혼 하지 말랬잖아”라고 소리치며 주먹까지 날렸다. 하지만 최한주도 박민호에 지지 않았다. 그는 박민호에 맞주먹을 날리고 “최선이 뭔지 생각해봐라. 다음 달까지 시간 줄 테니 밝힐지 말지 정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나명자(김청 분)는 황은별(함은정 분)을 회유하려 아픈 연기까지 감행했다. 그는 핫팩과 스프레이를 이용해 몸살 열연을 펼쳤고, 황은별이 크게 놀라자 “딸년들이 싸워서 내가 병났다”며 울먹였다.
이에 황은별은 “나도 집에서 가시방석이다. 거짓말 더는 하기 싫다”고 말했지만, 나명자는 “이번만 네가 참아줘”라며 끝까지 황은별에 매달렸다. 하지만 황호식(남명렬 분)이 나명자가 숨겨둔 핫팩을 발견하면서 나명자의 연기가 들통 났다. 이에 황은별은 “뭐야, 나 또 엄마한테 말린 거야?”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이후 황은별은 나명자의 부탁대로 황금별(이주연 분)을 찾아갔다. 황금별은 몸빼바지에 카라티를 입고 장을 달이고 있었다. 이에 황은별이 어색한 인사를 건네자, 윤소희(문희경 분)는 “내 앞에서는 싸우지 마라”라며 혀를 찼다.
이후 윤소희는 황은별에게 “너희 식구랑 우리 말일에 만나는 거 알지?”라고 말해 황은별과 황금별을 당혹케 했다. 황금별은 대화에 끼어들어 “당연하죠 어머니. 은별이 남편도 올 거예요”라고 말해 황은별에 황당함을 안겼다.
한편, 박민호와 최한주는 얼굴에 멍을 달고 집에 가 가족들을 경악케 했다. 황은별과 황금별은 “어떻게 얼굴을 이렇게 만들어 놓냐”며 분노를 토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박민호와 최한주는 황호식과 마주했다. 황호식은 “두 사
이때 근처를 지나던 박상구(최정우 분)가 박민호와 최한주, 황호식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황호식은 “사위들하고 점심 중이었다”고 말해 박상구에 경악을 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