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가 2017 눈덩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박재정의 NCT 마크를 향한 팬심을 시작으로 윤종신과 헨리를 프로듀서로 합류하게 한 이후 다수의 SM 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방송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수많은 팬들이 콘서트 개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에 '눈덩이 프로젝트' 측은 26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8월 29일 오후 8시 '2017 눈덩이 콘서트'가 개최된다"며 "본 콘서트를 위해서 그동안 참여했던 윤종신, 헨리, 박재정, NCT 마크 외에도 SM과 미스틱의 다수의 뮤지션들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재정의 NCT 마크를 향한 팬심에서 시작된 만남이 SM과 미스틱의 음원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하게 된 데 이어 이제는 두 회사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까지 눈덩이처럼 커지게 됐다.
지난 21일 박재정과 마크는 신곡 '레모네이드 러브(Lemonade Love)'를 공개한 바 있다. 윤종신, 헨리의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박재정, 마크가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이에 공개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 순위권 차트에 진입하며 화제를 불러일
제작진은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눈덩이 프로젝트'를 함께 지켜온 눈덩이 팬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8월 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